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미국으로 수입되는 모든 반도체에 100%의 품목별 관세를 부과할 것이라고 밝힌 가운데, 여한구 산업통상자원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이 7일 “한국이 100% 관세 맞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사진=산업부) 여한구 본부장은 7일 SBS 라디오 ‘김태현의 정치쇼’에 출연해 “우리는 이번에 (관세) 협상을 타결하면서 미래의 관세, 특히 반도체나 바이오 부분에 있어서는 최혜국 대우를 받기로 했다”면서 “다시 말해 다른 나라에 주는 것과 결코 불리하지 않게 했기 때문에, 만약 15%로 최고 세율이 정해진다고 하면 우리도 15%를 받는 것이다.
미국은 앞서 유럽연합(EU)과 반도체에 15% 품목관세만 부과하도록 합의했기에 한국도 15%를 적용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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