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중간선거를 앞두고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텍사스주가 불을 댕긴 당파적 선거구 조작(게리맨더링) 전쟁이 미 전역으로 확산 중이다.
지난달 15일(이하 현지시간) 트럼프 대통령은 취재진에 "간단한 (선거구) 재구획으로 우리가 5석을 더 얻을 수 있다"며 텍사스에 연방하원 공화당 의석수 증가를 목적으로 선거구를 바꾸도록 촉구했다.
(AP) 통신은 트럼프 대통령의 지난해 대선 텍사스 득표율이 56.1%, 카멀라 해리스 전 부통령의 득표율이 42.5%였음을 감안할 때 이미 하원에서 공화당 의석이 과도하게 반영돼 있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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