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재수 "북극항로 내년 시범운항…부산, 상하이와 경쟁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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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재수 "북극항로 내년 시범운항…부산, 상하이와 경쟁할 것"

전재수 해양수산부 장관은 북극항로 시대가 열릴 때를 대비해 전담조직을 꾸려 내년부터 시범운항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전 장관은 해수부가 부산으로 이전해 마중물 역할을 하고 부산을 거점으로 북극항로 시대를 선도해야 한다면서 "북극의 얼음을 깨고 나기는 '쇄빙선 장관', '북극항로 전도사'가 되겠다"고 강조했다.

전 장관은 해수부의 연말 이전과 함께 해사법원과 동남권 투자공사를 부산에 설립하는 작업도 동시다발적으로 이뤄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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