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밍 전혀 맞지 않아"...롯데, 유일한 고민은 나승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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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밍 전혀 맞지 않아"...롯데, 유일한 고민은 나승엽

나승엽은 4월까지 타율 0.289 7홈런 25타점을 기록했다.

김태형 감독은 지난달 22일 고척 키움 히어로즈전을 앞두고 "나승엽은 일단 1군에서 반등을 유도할 생각이다.그는 올해뿐 아니라 앞으로 우리 팀에 주축 타자 역할을 해줘야 할 선수이기 때문에 당장 1군 엔트리에서 말소한다고 해결될 문제가 아니다"라고 했다.

롯데는 나승엽이 부진한 사이 타격감이 좋은 한태양을 2루수로 기용하고, 원래 2루 주인인 고승민을 1루수로 내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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