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직 영부인이자 피의자 신분인 김건희 여사가 6일 특별검사팀의 첫 공개 소환 조사를 마치고 약 11시간 만에 귀가했다.
김건희 특검팀(특별검사 민중기)은 이날 오전 10시23분부터 오후 5시46분까지 자본시장법 위반 등 혐의를 받는 김 여사를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해 첫 조사를 벌였다.
특검은 앞서 검찰 단계에서 김 여사의 소환을 요구하거나 관련자들이 재판에 넘겨지는 등 수사가 궤도에 오른 것으로 평가되는 의혹 사건을 먼저 조사한 것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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