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건희 여사의 의혹들을 수사하는 민중기 특별검사팀이 '건진법사 청탁 의혹'과 관련해 구속된 통일교 전 세계본부장 윤씨를 사흘 연속 소환 조사한 것으로 파악됐다.
6일 법조계에 따르면 특검팀은 청탁금지법 위반, 업무상 횡령, 정치자금법 위반 등으로 지난 30일 구속된 윤씨를 이달 4일부터 사흘 연속 소환해 조사 중이다.
윤씨는 2021∼2024년 통일교의 행사 지원을 요청하면서 정치권에 불법 정치자금을 전달한 혐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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