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구역 통합을 두고 대립각을 세운 우범기 전북 전주시장과 유희태 완주군수가 6일 공개토론에서 가시 돋친 설전을 벌였다.
이들은 이날 전주MBC에서 열린 완주·전주 통합 토론에서 '주민투표'와 '선 여론조사' 주장을 굽히지 않았다.
이에 유 군수는 "(완주·전주 통합이 무산된) 2013년에 후유증이 심했다"며 "전주시청이 완주군에 온다는 것을 군민들이 믿지 않는다"고 전주시청사의 완주군 이전 약속에 대한 의구심을 나타냈다.
뉴스픽의 주요 문장 추출 기술을 사용하여 “연합뉴스” 기사 내용을 3줄로 요약한 결과입니다. 일부 누락된 내용이 있어 전반적인 이해를 위해서는 본문 전체 읽기를 권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