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남자 농구 대표팀이 국제농구연맹(FIBA) 아시아컵 첫 경기에서 강호 호주에 완패했다.
이날 한국은 1쿼터 이현중 6점, 이정현(소노) 5점 등이 고루 점수를 올렸으나 호주에 3점 슛 4개를 내주고 리바운드에서도 열세를 면치 못하며 17-25로 끌려다녔다.
이정현도 "초반부터 밀려다니는 경기를 하면서 우리가 좋아하고 즐겨하는 플레이를 하지 못하며 답답하고 어려운 경기가 됐다"면서 "세계적인 강호 호주를 상대로 좋은 경험을 했다고 생각하고 다음 경기를 잘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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