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카페인 커피 시장의 조용한 강자 ‘빈스페이스’…투자 유치로 입증한 성장 잠재력

빈스페이스는 최근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가 주관하는 F&B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 ‘K-Food Star 시즌1’에 참여한 후, 스타에셋㈜과 와이엔아처㈜로부터 약 1억 원 규모의 전략적 투자를 유치하며 시장에서 또 한 번 주목을 받았다.

실제로 빈스페이스는 브랜드 홍보보다는 커피 소비 시장에서 디카페인의 수요를 데이터 기반으로 분석해, 카페, 유통채널, 프랜차이즈 업체를 중심으로 정기 납품 계약을 확보하는 전략을 취해왔다.

일반적인 액셀러레이팅이 교육 위주, 또는 형식적인 IR(투자설명회)으로 끝나는 경우가 많은 반면, K-Food Star는 참가 기업의 비즈니스 구조와 시장 포지셔닝, 브랜딩 요소 등을 정밀하게 진단하고, 실제 투자사와의 피칭 연결까지 지원하는 구조로 운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