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윤철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이번 한미 관세 협상 결과에 대해 "짧은 시간 내 최선을 다해 소나기를 피한 것"이라면서도 "자동차 관세(12.5%)를 관철시키지 못한 데 대해선 송구스럽다"고 평가했다.
◆"韓, 특정 품목 제외하면 한미 FTA 효과 계속 누려" 구 부총리는 미국의 상호관세 부과 이후에도 우리나라가 한미 자유무역협정(FTA)에 따른 효과를 누리고 있다고 설명하기도 했다.
0% 관세를 면제받던 부분에 대해 (미국의 상호관세 부과로) 15%p가 올라가는 것은 맞다"면서도 "그런데 FTA를 체결하지 않았던 국가들은 우리보다 높은 관세를 맞고 있었다면 거기서 15%p가 올라간다"고 설명했다.
뉴스픽의 주요 문장 추출 기술을 사용하여 “모두서치” 기사 내용을 3줄로 요약한 결과입니다. 일부 누락된 내용이 있어 전반적인 이해를 위해서는 본문 전체 읽기를 권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