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장애학생 증가세에 교실·교사 부족…“대책 강화해야”
학생은 늘고 있는데 교실·교사 수는 부족해 교육의 질이 보장되지 않는다는 지적이 나온다.
지난해 10월 격무에 시달리다가 극단적 선택을 한 인천 모 초등학교 특수교사 A씨(29·남)가 맡고 있던 특수학급도 6명이 정원인데 8명의 장애학생이 수업을 받는 과밀 상태였다.
교육청은 과밀인 89개 특수학급에서 담임교사와 협력교사(기간제교사)가 함께 근무하도록 신청을 받아 차선책으로 60개 학급에 협력교사 1명씩을 투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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