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은 한국야구위원회(KBO) 및 타 구단과의 협의를 거쳐 오승환의 은퇴 투어를 진행하고, 시즌 말미엔 은퇴 경기도 마련하기로 했다.
오승환은 "고민 끝에 은퇴를 결정했다.투수로서 다양한 리그에서, 정말 많은 경기에서 뛸 수 있어 행복했다"며 "그동안 많은 분들이 분에 넘치는 응원을 보내주셨다.모든 분들께 감사했고, 은퇴 후에도 잊지 않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2013년까지 통산 444경기에 등판해 28승13패 11홀드 277세이브 평균자책점 1.69로 이름을 날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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