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서 전 여자친구 살해 피의자 20대 구속…"도망 우려"(종합)
전 여자친구를 살해한 혐의를 받는 '대전 교제살인' 사건 피의자가 6일 구속됐다.
범행을 결심한 것은 사건 발생 3∼4개월 전으로, A씨가 피해자인 B씨 허락 없이 B씨 명의로 오토바이를 빌렸던 것이 화근이 됐다.
A씨는 범행을 위해 미리 흉기와 농약 등을 구입했고, B씨와 함께 공유 차량을 빌려 오토바이 명의 변경을 하러 가기로 한 날 B씨를 살해한 것으로 경찰 조사 결과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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