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광훈 사랑제일교회 목사를 대상으로 압수수색에 나서며 서울서부지법 난동 배후 혐의 수사를 본격화한 경찰은 '신앙심을 이용한 가스라이팅과 지시' 여부에 초점을 맞춘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전 목사가 영장실질심사가 열린 1월 18일 개최한 집회와 관련해 "국민저항권 선포 완성 발언을 기점으로 참가자들이 서부지법으로 이동하게끔 집회 사회를 진행토록 지시했다"고 판단했다.
앞서 경찰은 전날 특수건조물침입 교사 등 혐의로 사랑제일교회와 전광훈 목사, 신혜식 대표 등 7명에 대한 압수수색을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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