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을지로위원회는 6일 경기도 광명시 옥길동 소재 광명~서울고속도로 제1공구 포스코이앤씨 시공현장을 방문해 최근 발생한 외국인 노동자 감전사고의 경위를 점검하고, 포스코이앤씨의 반복적인 중대재해 발생에 대한 강력한 문제제기와 재발방지 대책을 촉구했다.
포스코이앤씨는 올해만 해도 △1월 김해 아파트 신축현장 추락사고 △4월 광명 신안산선 터널 붕괴사고 △4월 대구 주상복합 현장 추락사고 △7월 28일 함양~창녕 고속도로 건설공사 천공기 끼임사고 등 총 4건의 중대재해로 각각 사망사고가 발생한 바 있으며, 이번 사고는 한 달 사이 두 번째로 발생한 중대재해다.
을지로위원회는 이날 현장 점검을 통해 △포스코이앤씨의 본사 승인 이후 재개된 작업현장의 위험관리 실태 △중대재해처벌법 시행 이후 8건의 반복된 사고에 대한 경영책임 △그룹 차원의 종합적 안전관리 체계 부재 여부 등을 집중 점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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