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건희 특검 조사 호칭은 '피의자'…"예상보다 길어질 가능성"(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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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희 특검 조사 호칭은 '피의자'…"예상보다 길어질 가능성"(종합)

문홍주 특검보는 이날 오후 3시께 언론 브리핑에서 김 여사의 조사 상황에 대해 "진술거부권을 행사하지 않고 진술하고 있다"며 "저희는 피의자로 호칭하며 조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문 특검보는 "준비한 피의자 신문 사항을 기준으로 현재 조사가 절반을 약간 넘은 상황"이라면서도 "예상보다 길어질 가능성도 있고, 조서 열람에 시간이 걸릴 수도 있으니 언제까지 (조사가) 이뤄질지는 말하기 어렵다"고 했다.

특검팀은 11시 29분까지 오전 조사를 마치고 점심 식사 뒤 오후 1시에 조사를 속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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