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임 초기부터 속도보다는 구조, 실적보다는 시스템을 강조해온 그는 '구조 개혁의 설계자'라는 별칭에 걸맞게 KB금융의 체질을 바꾸는 데 집중해왔다.
양 회장은 올해 상반기 그룹 경영진 워크숍에서 "KB에 가야 금융 AI를 할 수 있다는 말을 들을 수 있어야 한다"며 "금융 AI라고 하면 KB를 떠올릴 수 있도록 투자를 확대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디지털·ESG·글로벌 전략에 있어서도 '시장에서 신뢰받는 체계'를 강조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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