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신안군이 지난 5일 압해읍 해역에서 조피볼락 14만 마리를 긴급 방류하고 있다./신안군 제공 전남 신안군이 고수온에 따른 양식어류 폐사 위험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자 지난 8월 5일 압해읍 해역에서 양식 중인 조피볼락 14만 마리를 긴급 방류했다.
긴급 방류는 고수온 피해 예방책의 일환으로, 관내 양식어가의 수요 조사를 통해 압해읍(2어가 14만 마리), 안좌면(2어가 6만 마리) 등 4어가로부터 조피볼락 20만 마리에 대해 신청을 받아, 고수온 주의보 발표 해역인 압해해역을 우선적으로 긴급 방류하였으며, 안좌해역은 고수온 주의보 발표에 맞춰 추후 방류할 계획이다.
신안군 관계자는 "고수온 주의보 상황에 따라 긴급 방류 물량과 품종 확대는 물론 각종 고수온 대응 지원 사업 조기 추진 독려 등 고수온 피해 최소화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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