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윤쳘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한미가 관세 협상에서 미국산 과채류 수입위생절차 관련 협력을 강화하기로 합의한 것과 관련해 "과채류에 대해서는 추가 (시장) 개방은 없다"고 밝혔다.
구 부총리는 "우리는 (검역 절차가) 8단계인데 미국에서는 너무 느리다고 했다"며 "감염병이나 전염병 보고가 빨리 들어와야 하는데 그런 부분에서 안 되는 측면이 있으니 그 절차를 과학화·합리화 해 달라고 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대미투자를 해야 한다면 미국과 협업을 통해 조선업을 업그레이드시킨다는 전략으로 하겠다"며 "그 과정에서 조선업을 하는 분들이 기술을 체화하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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