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섭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 대표는 6일 2분기 실적발표 후 진행한 컨퍼런스콜’에서 “(구리 품목 관세의) 핵심은 구리 원료는 제외되며 동박은 50% 적용되는 것이 핵심”이라며 “동박은 고객 맞춤형이고, 미국내에 의미있는 경쟁사가 없어 직접적 피해는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언급했다.
이어 “저희 동박을 사용하는 고객의 수익성에는 악영향이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현지 공장 설립 가능성에 대한 고객 문의가 급증하고 있으며, 일부 고객은 현지 공장 설립을 요청하기도 했다”고 덧붙였다.
이어 “판매량 대비 생산량을 다소 낮춰서 운영하다보니 재고는 안정적으로 가져갔고 가동률은 조금 낮아진 측면이 있다”며 “하반기 예상 가동률을 80%라고 말씀드린 바 있는데, 북미 관세나 여러 정책 불확실성이 상존하는 상황이기에 고객사 수요나 OEM사의 영향에 따라 당초 예상했던 판매량 대비 감소하는 부분이 있다”고 부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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