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관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6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전체회의에 참석해 한미 관세 협상 결과를 보고하고 대미 투자 조건, 농산물 개방 여부 등에 대해 정부의 입장을 설명했다.
농산물 시장개방은 이번 한미간 관세 협상 합의에 포함돼 있지 않다'는 입장과 함께 과채류 검역 절차와 관련해 데스크를 설치하는 것은 검역 절차를 간소화하거나 생략한다는 의도가 아니라고 선을 그었다.
자동차 15% 관세율 적용과 철강·알루미늄 50% 관세율 유지 등에 대해선 한미간 관세 협상 과정에서 미국 측의 의지가 확고해서 아쉬운 부분이 있다는 점을 밝히며 향후 국내 산업 보호를 위한 정책적 지원을 추진할 것임을 시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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