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은 6일 권성동 국민의힘 의원이 통일교로부터 금품을 받았다는 의혹을 받고 있는 것과 관련해 "국회 윤리특별위원회에 제소하고 형사 고발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권 의원이 자취를 감춘 것은 7월 31일부터다.권 의원의 불법 정치자금 수수 의혹이 터져 나오자 짧은 메시지를 남기고 잠수를 탄 것"이라며 "그 이후로 새로운 정황과 의혹들이 쏟아져 나오는데 단호한 대응은 커녕 단단히 입을 담은 형국이다.당당하다면 조사 받고 입장 내고 해야 한다"고 했다.
이어 "만약 권 의원이 개인적인 일탈을 저질러 착복을 했다면 권 의원 혼자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를 뒤집어쓰면 된다"며 "하지만 이 자금이 윤석열 당시 대통령 후보에게 흘러 들어갔다고 한다면 얘기는 달라진다"고 했다.
뉴스픽의 주요 문장 추출 기술을 사용하여 “모두서치” 기사 내용을 3줄로 요약한 결과입니다. 일부 누락된 내용이 있어 전반적인 이해를 위해서는 본문 전체 읽기를 권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