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은 자체 개발한 음원 위치 지연 기술이 국제표준화기구 '엠펙'(MPEG)의 'MPEG-I 몰입형 오디오(immersive audio)' 표준 최종안에 반영됐다고 6일 밝혔다.
MPEG-I 몰입형 오디오는 청취자의 자유로운 이동과 상호작용이 가능한 몰입형 실감음향 렌더링 기술에 대한 오디오 기술 국제표준이다.
현실 세계에서는 소리의 발생 시점과 청취 시점간 시간차, 즉 청각적 시간차가 자연스럽게 인지되지만 현재의 가상 오디오 기술은 청각적 시간 지연 요소가 반영되지 않아 현실감과 몰입감이 떨어지는 한계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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