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증평군이 단수 사태에 긴급 대응하며, 주민 불편 최소화를 위해 전 행정력을 총동원하고 있다.
5일 오후 2시 1차 생수 배부에 이어, 오후 7시에는 2차로 400mL 4만 병과 1.8L 생수 2천여 병을 마을별로 공급했고, 6일 새벽 6시에도 군 직원들이 500mL 2만5000여 병, 1.8L 1만 2400여 병 등 3차 생수 배부에 나섰다.
이와 함께 지역 내 마트 6곳에서도 생수를 확보해 군민에게 분산 공급하고 군청 민원실 앞과 주민 밀집지역에 생수 배부소를 운영하며 응급 급수를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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