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 직속 국정기획위원회는 6일 일정한 요건을 갖춘 중국인 단체관광객의 한시적 무비자 입국을 허용해달라고 정부에 제안했다.
국정위 규제합리화 태스크포스(TF) 팀장인 오기형 기획위원은 이날 오전 브리핑에서 "빠르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중국인 관광객의 입국을 관리하는 체계를 구축하고 전담 여행사가 모객한 관광객에 대해 무비자 입국을 허용하는 조치를 취할 것을 정부에 제안한다"고 밝혔다.
규제합리화 TF는 한국방송협회, 방송통신위원회 등 유관 기관과 함께 광고 분야 규제혁신 방안도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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