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 비대위원장은 "이 의원의 탈당과 같은 꼬리 자르기로 덮을 수 있는 일이 아니다"며 "대통령이 직접 입장을 밝혀야 할 정도의 심각한 국기문란 사안"이라고 비판했다.
송 비대위원장은 "이 의원은 아시다시피 이재명 정권의 인수위원회 격이라 할 수 있는 국정기획위원회에서 AI 산업을 담당하는 경제2분과장으로,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서 AI 국가대표 프로젝트를 발표하는 날 해당 프로젝트 참여 기업의 주식을 사들였다"고 지적했다.
이어 "이재명 정부의 AI 산업 정책 설계자가 정책 발표 당일에 수혜 기업의 주식을 사들인 행위는 그 자체로 심각한 이해 충돌이고 공직 윤리 위반"이라며 "이 의원이 내부 정보를 주식 투자에 이용했거나 시세 차익을 위해 AI 국가대표 기업 선정에 관여했다면 이것은 중대한 국기문란 범죄 행위에 해당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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