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X산천 용산행 기차가 공주 장재터널 안에서 기계 고장으로 멈췄다.
이날 오전 9시 32분 전북 익산역을 출발한 KTX산천 제408호+542호 열차는 호남고속선 공주~오송간 운행 중 세종시와 공주시 경계에 있는 장재터널 안에서 차량 장애로 멈췄다.
객실에 전기가 끊겨 조명이 안 들어오고 냉방장치가 한때 가동되지 않아 승객들이 불편을 겪었고, 정차 이유를 정확히 밝히지 않았다는 항의도 제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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