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같은 소설과 소설 같은 시를 쓰며 부유하는 삶’을 그리는 홍숙영 작가(한세대 미디어영상광고학과 교수)가 세 번째 시집 ‘반짝이는 것들만 남은 11층’(여우난골 간)을 펴냈다.
이번 시집 ‘반짝이는 것들만 남은 11층’에선 그가 세계를 직관하고 성찰한 시간이 유화처럼 시로 풀어졌다.
‘조바심은 어디에나 존재합니다 성공이나 사랑, 혹은 면접을 치른 어두운 기다림 속에도/ 하지만 날것의 예술은 느림이 힘이죠 어떠한 모델도 필요 없어요 나는 그 자체로 특별하니까요 따라 할 이유도 없답니다’(‘요절한 천재 닉 드레이크는 분홍 달빛에 희망을 걸었다고 합니다’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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