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를 부탁해’, 자식에게 짐이 될까 아픔 감춰온 어머니의 사연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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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를 부탁해’, 자식에게 짐이 될까 아픔 감춰온 어머니의 사연 공개

그런 조영순 씨를 위해 공감 남매가 나서 밭에서 말뚝박기 일을 도왔다.

며칠 뒤, 본격 치료를 위해 서울의 한 병원에서 조영순 씨와 공감 닥터 박병모 한의사가 다시 만났다.

2주 전만 해도 심각한 허리 통증으로 걷기조차 힘들어했던 조영순 씨가, 이제는 곧게 펴진 허리로 걷기 운동까지 즐길 정도로 회복된 모습을 보여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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