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농협, 수해 농가 찾아 복구 일손 지원 나서

부여농협(조합장 소진담)은 5일 정동리 수박하우스와 자왕리 참깨하우스를 찾아 집중호우로 인한 침수 피해 복구를 위해 20여 명의 임직원 및 농협 관계자와 함께 구슬땀을 흘렸다.

소진담 조합장은 "예상치 못한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본 조합원들의 고통을 조금이라도 덜어드리기 위해 현장에 직접 참여했다"며 "농협은 위기 상황에 즉각 대응할 수 있는 조직적 역량을 갖추고, 앞으로도 꾸준히 농가를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류경환 지부장 또한 "침수로 인한 손실은 농가에 큰 타격이지만, 농협의 협력과 지역 공동체의 결속이 큰 힘이 된다"며 "영농자재 지원, 기술지도, 금융지원까지 전방위적인 지원책을 마련해 피해 농가가 빠르게 일상을 되찾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