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평화복지연대는 전자칠판 납품 과정에서 뇌물을 받은 혐의로 기소된 인천시의원 2명의 엄정한 판결을 촉구하는 탄원서를 법원에 제출했다고 6일 밝혔다.
단체는 탄원서에서 "뇌물수수 혐의가 사실이라면 비싼 가격과 품질 저하로 세금이 낭비됐을 뿐 아니라 교육 현장의 기자재 품질 저하와 교육의 질 하락도 초래했다"며 "의정활동과 교육행정에 공백도 생겼다"고 지적했다.
인천시의회 소속 신충식(51) 의원과 조현영(50) 의원은 2023년 10월부터 지난해 4월까지 인천시교육청이 추진한 20억원대 전자칠판 사업과 관련해 업체 관계자들로부터 1억6천만원을 수수한 혐의로 기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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