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시스템이 순수 국내 기술로 개발한 항공기용 AESA 레이다 양산 1호기를 출고하며 한국형 전투기(KF-21) 탑재를 본격화했다고 5일 밝혔다.
2015년 미국이 AESA 레이다 기술 이전을 거부한 이후 국내 기술로 개발이 가능할지 의구심이 있었으나, 한화시스템은 국방과학연구소 주관 하에 시제 개발에 참여해 4년 만인 2020년에 시제 1호기를 출고하며 기술력을 입증했다.
박혁 한화시스템 DE사업부장은 “한화시스템은 항공기용 AESA 레이다 국산화 개발에 성공하고 안정적인 양산과 수출까지 달성한 국내 유일 기업”이라며 “미들급 전투기부터 경전투기, 소형 무인기까지 다양한 플랫폼에 적용 가능한 AESA 레이다로 글로벌 시장 공략을 가속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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