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여천NCC, 3공장 멈춘다…여수 석화 구조조정 ‘신호탄’
6일 업계에 따르면 여천NCC는 여수 3공장 가동 중단을 결정한 것으로 확인됐다.
일각에서는 이번 여천NCC 가동 중단이 여수 석유화학단지 전체 공급 과잉 해소에 기여할 것으로 관측하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여천NCC 3공장 가동 중단 조치는 한시적인 생산량 조정이 아닌 국가 차원에서 이뤄지는 석유화학 산업 구조조정의 신호탄”이라며 “충남 대산, 울산 등 다른 지역 석유화학 업체들도 공장 가동 중단과 합작법인 설립 등 사업 재편 작업을 본격화하고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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