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 작가의 노벨문학상 수상으로 한국 문학을 향한 외국 독자들의 관심이 높아지면서 국내 작품 번역본의 해외 판매량이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문학번역원은 2024년 번역원의 번역·출판 지원을 받은 한국문학 도서의 해외 판매량이 약 120만부를 기록해 전년 실적(약 52만부)보다 130%가량 증가했다고 6일 밝혔다.
2023년 이전 해외에 출간된 한강의 작품 19종의 판매량을 보면 2023년 약 3만부에서 2024년 약 15만부로 다섯배가량 늘었다.
뉴스픽의 주요 문장 추출 기술을 사용하여 “연합뉴스” 기사 내용을 3줄로 요약한 결과입니다. 일부 누락된 내용이 있어 전반적인 이해를 위해서는 본문 전체 읽기를 권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