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당구 PBA 투어를 대표하는 절친한 두 선수인 조재호(NH농협카드)와 강동궁(SK렌터카)이 시즌 3차 투어 개막전에서 상반된 성적표를 받아들었다.
조재호는 이날 경기에서 단 한 세트도 내주지 않는 완벽한 경기력을 선보였다.
김가영(하나카드)은 일본의 히가시우치 나쓰미(크라운해태)에게 1세트를 내줬지만, 이후 세트를 연이어 따내며 세트스코어 3-1 역전승을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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