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팀 상황 안 좋은데 내가 올라가서 몇 승이라도 더 한다면…” 안우진은 부상 직전까지 팀을 생각했다, 그래서 더 안타깝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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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 상황 안 좋은데 내가 올라가서 몇 승이라도 더 한다면…” 안우진은 부상 직전까지 팀을 생각했다, 그래서 더 안타깝다

키움 안우진은 최근까지도 “내가 마운드에 올라가서 팀이 몇 승이라도 더 하면 좋겠다”고 진심을 전했었다.

“내가 마운드에 올라가서 몇 승이라도 더 할 수 있다면….” 징벌성 펑고 훈련 도중 다쳐 어깨 수술을 받게 된 키움 히어로즈 우완투수 안우진(26)의 부상.

긴 재활을 마친 안우진은 추가 훈련 제외를 요청했으나, 파트 코치의 지시로 패한 팀의 동료들과 함께 훈련하다가 부상을 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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