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국방부에서 정책 차관을 맡고 있는 엘브리지 콜비가 대북 방어 및 국방지출 측면에서 한국의 더 큰 역할을 기대하는 입장을 밝힌 사실이 뒤늦게 확인됐다.
대북방어에서 한국의 주도적 역할은 미국이 중국을 견제하기 위해 인도·태평양 지역에 더 많은 군사 역량을 집중하는 동안, 한국이 대북 방어에 더 많은 역할을 할 수 있길 원한다는 뜻으로 해석할 수 있다.
앞서 미 언론에서도 트럼프 행정부가 지난 3월 마련한 ‘임시 국방 전략 지침’과 관련, 미국은 중국의 대만 침공 대비와 미 본토 방어를 최우선 과제로 삼고 북한, 이란 등 다른 위협 요인에 대해선 동맹국들에 대부분 대응을 맡기기로 하는 방안을 구상중이라고 보도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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