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 위원장은 5일 국회 행안위 전체회의에서 열린 현안질의에서 소비쿠폰 사용 지역을 '동일 지자체 내'로 지정하고, 사용가능 업종에서 농협 하나로마트 등을 제외한 데 대해 "지역 실정에 맞지 않는 제도"라고 비판했다.
신 위원장은 "대한민국에 서울만 있지 않지 않다.(지역)소멸에 직면한 시골과 도시는 전혀 상황이 다르다"며 "면단위 주민들이 (소비쿠폰) 사용할 수 있는 소비처가 없기 때문에 '농협 마트에서 이용하게 해달라'고 했더니 (농협에서 소비쿠폰 사용이 가능한) 121개 지역을 선정했다"고 행안부의 대응을 일면 평가했다.
민주당 위성곤 의원(3선, 제주 서귀포)도 "섬 지역은 소비쿠폰 쓰려면 배 타고 4시간 나가야 한다"며 "농협 하나로마트가 '30억(이상) 매출'로 묶여 있어서 사용을 못 하는데 좀 전향적으로 사용할 수 있게 조치를 취하는 게 좋지 않겠나"라고 같은 취지로 건의했다.울산 울주군이 지역구인 국민의힘 서범수 의원도 "신 위원장 말씀에 전적으로 동감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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