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위즈가 강백호의 역전타에 힘입어 5연패를 끊어냈다.
강백호는 2-2로 맞선 8회초 2사 만루에서 한화 마무리 김서현의 시속 138㎞ 슬라이더를 잡아 당겨 대전구장 오른쪽 외야에 높이 솟은 '몬스터 월' 상단을 직격하는 3타점 적시타를 터뜨렸다.
KT는 한화 선발 문동주에 막혀 7회까지 무득점에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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