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일, 6이닝 완벽투로 51일 만에 승리…KIA는 롯데 꺾고 3연승(종합)
KIA 타이거즈가 제임스 네일의 역투 덕에 알렉 감보아를 내세운 롯데 자이언츠를 꺾고 3연승 행진을 이어갔다.
이날 네일(6이닝 2피안타 무실점 8탈삼진)과 감보아(6⅔이닝 4피안타 2실점 7탈삼진)는 명품 투수전을 펼쳤다.
감보아는 1회초 1사 2루에서 허벅지 통증을 딛고 70일 만에 1군 경기에 나선 김도영을 삼진 처리하고, 최형우마저 삼진으로 돌려세워 위기를 넘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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