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우 지나니 폭염…광주·전남 온열질환·가축폐사 속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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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우 지나니 폭염…광주·전남 온열질환·가축폐사 속출

괴물 폭우가 지나간 광주·전남에서 찜통더위가 이어지며 온열질환자와 가축 폐사가 나날이 늘고 있다.

이날 최고 체감온도는 무안 해제 35.5도, 보성 벌교·곡성 35.2도, 고흥 포두 35도, 영암 학산 34.9도, 영광·장성·강진 34.6도, 광주 34도를 기록했다.

전남 20개 시·군 농가 333곳에서 가축 20만8670마리가 폐사한 것으로 잠정 파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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