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4대 시중은행의 중소기업 대출 연체율이 2025년 2분기 기준으로 9년 만에 최고 수준을 기록하자 금융권과 정책당국에 비상이 걸렸다.
가계대출 옥죄기에 우리은행은 기업금융으로 방향을 틀었지만 수익 구조 확보에 어려움을 겪자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앞서 이재명 대통령이 은행권의 ‘예대마진’, 즉 예금금리와 대출금리 차이를 이용한 수익구조에 대해 ‘이자놀이’ 표현을 쓰며 강하게 비판하자 은행들이 기업금융으로 방향을 바꿨지만 기업대출 금리가 가계대출보다 낮은 상황이라 이자수익 급증을 꾀할 수 있을지 미지수인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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