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섭 전 국방부 장관이 2023년 8월 채상병 사건 기록의 경찰 이첩 사실을 보고받자 즉시 대통령실을 통해 윤석열 전 대통령에게 이 사실을 보고해달라고 요청한 것으로 나타났다.
조 전 실장은 직후 윤 전 대통령에게 "해병대 수사단의 초동조사 기록이 경찰에 이첩됐다"고 보고했고, 이를 들은 윤 전 대통령이 크게 화를 냈다는 진술을 특검이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윤 전 대통령은 채상병 사건 기록 이첩이 있었던 2023년 8월 2일 이종섭 전 국방부 장관과 임기훈 전 국방비서관, 신범철 전 국방부 차관 등과 긴밀하게 통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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