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리츠협회는 5일 더불어민주당 한정애 정책위의장에게 리츠(REITs·부동산간접투자회사)를 배당소득 분리 과세 대상에 포함해달라는 업계 건의서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리츠는 부동산투자회사법상 이익의 90% 이상을 반드시 배당하도록 규정돼 실질적으로 발생한 수익의 대부분을 투자자에게 분배하는 구조이지만, 정부안에는 리츠가 배당소득 분리과세 대상에서 빠졌다.
협회는 "싱가포르, 미국, 일본 등은 리츠에 대한 전폭적인 정책적 지원을 통해 리츠 시장을 활성화했다"면서 "리츠에 대해 차별적 과세를 취하지 않으며 오히려 취득세 감면 등 리츠에 대해 더 많은 세제 혜택 등을 부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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