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어치기 못한다" 소년 선수 뺨 때린 부산 유도회장 벌금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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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어치기 못한다" 소년 선수 뺨 때린 부산 유도회장 벌금형

유도 기술을 제대로 수행하지 못한다는 이유로 15살 소년 대표 선수의 뺨을 수차례 때린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부산시유도회 회장에게 벌금형이 선고됐다.

검찰 공소사실에 따르면 A씨는 2023년 5월22일 부산 연제구의 한 유도원에서 당시 15세였던 B군의 뺨을 손바닥으로 수차례 때린 혐의를 받고 있다.

B군은 소년체전 유도 부문 부산지역 대표 선수였으며, A씨는 B군에게 업어치기 기술을 가르쳐 주던 중 B군이 이를 제대로 수행하지 못한다는 이유로 폭행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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