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대본을 받자마자 다 읽고 바로 하고 싶다고 연락을 드렸다.문백이 캐릭터가 자유로워서 정말 재밌어 보였다.내가 했을 때 잘 살릴 수 있을 것 같다는 마음이었다.후반부에 나오는 문백 모습은 또 다른 면이 있어서 굉장히 매력적으로 다가왔다.이 작품을 하면 내가 멋진 장면을 만들 수 있겠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Q.
"작품에서 총을 처음 잡아봤다.어릴 때 총 나오는 액션물을 많이 봐서 그 생각이 나더라.시원한 총기 액션을 해본 것 같아서 마음에 든다.문백이에게는 숨은 아픔도 있지 않나.그걸 내세워 (총기 사용을) 합리화하려는 건 아니지만 즐거운 캐릭터로 보여드리고 싶었다." "문백의 전사가 너무 잔인하게 보이거나 강한 임팩트로 남길 바라지 않았다.그런 과거 때문에 총기를 푸는 게 정당하게 보일 것 같아서다.이도와 문백이의 관계를 통해서 둘의 생각과 기준의 싸움으로 이야기가 진행되기를 바랐다." Q.
"저도 엔딩을 보고 후속편이 나왔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그런 마음으로 준비하고 있다.(웃음) 현장에서도 감독님과 (후속편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곤 했다.우리나라를 넘어서 세계적으로 이런 사건이 펼쳐지면 어떨까 하는 상상을 했다.시즌2 만든다면 문백이가 다시 살아날 수도 있지 않을까 싶은 바람이다.그런 상상을 하니까 더 재밌다.문백이가 마지막에 누워있지 않나.이후에 눈을 딱 뜨면서 살아나는 내용으로.제 나름대로 후속편을 써주실지 기대를 해보고 있다.(웃음)" Q.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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