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관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5일 "업계 모범이 될 에너지 공기업들의 연이은 중대재해에 큰 우려를 표한다"며 "향후 충분히 예방할 수 있는 중대재해가 발생할 경우 중대재해처벌법 등 법적 처벌과는 별개로 해당 기관에 산업부가 할 수 있는 가장 높은 수준의 패널티를 부여하겠다"고 경고했다.
김 장관은 이날 경기도 가평 소재 신가평 변환소를 찾아 전력인프라 건설현장의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한 뒤 에너지 유관기업과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는 지난 2018년 고(故) 김용균씨가 같은 발전소에서 사망한지 7년여 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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