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군에서 '벌칙 펑고 훈련' 중 오른쪽 어깨를 다친 키움 히어로즈의 에이스 안우진(25)이 수술대에 오른다.
키움 구단은 5일 "안우진은 2일부터 5일까지 세 차례 정밀 검진을 받은 결과 오른쪽 어깨 견봉 쇄골 관절의 인대 손상이 확인됐다"며 "곧 수술 병원을 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논란이 된 부상 경위에 관해선 "청백전 당시 선수들의 경기 집중력을 높이기 위한 차원에서 진 팀이 추가 훈련(펑고)을 하기로 했고, 안우진이 속한 팀이 패했다"며 "안우진은 추가 훈련 제외를 요청했으나 패배 팀 전체가 참여하는 분위기에서 파트 코치의 권유로 훈련에 동참했다가 다쳤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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