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극한호우 때 함평에 1시간 147.5mm 쏟아져…역대 최강 폭우
지난 3일 전남 함평에 1시간 동안 '147.5㎜'의 역대 가장 거센 수준의 극한호우가 쏟아진 것으로 추가 확인됐다.
3일 함평뿐 아니라 같은 전남 무안군에도 '기록적인 극한호우'가 내린 바 있다.
북쪽에서 내려온 건조공기가 비구름대가 북상하지 못하도록 막았고 밤에 강해진 하층제트(고도 약 1.5㎞ 지점에서 부는 빠른 바람) 때문에 소규모 저기압이 발달하면서 호남에 비가 집중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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