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는 2007년과 2009년엔 프리미어리그 우승 트로피를 들고 내한 경기를 하면서 프리미어리그 명문 구단의 한국 투어 모범 사례가 됐다.
하지만 박지성이 은퇴할 당시 독일 유력 구단 바이엘 레버쿠젠에서 손흥민이라는 20대 초반 공격수가 두각을 나타내고 있었고, 그는 2015년 8월 토트넘과 계약하면서 한국을 넘어 아시아 최고의 슈퍼스타로 올라섰다.
박지성이 맨유라는 최고의 팀에서 다양한 포지션을 소화하는 '살림꾼'이었다면 손흥민은 골과 어시스트를 전문적으로 생산하는 공격수란 점이 한국은 물론 세계 축구팬들에게 매력 넘치게 다가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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